[합동 라이브편 1] WEB 기사와 생각해 낸 것

사요: 헤에, 이건...... FYA'M'의......

............

아사하루: 이런, 사요군.

사요: 아, 아사하루 형!

아사하루: 아아, 아뇨, 혼잣말입니다.
그렇네요. 라이브 건은 내일.
내용은 멤버 전원이서 생각해보도록 하죠.
그럼 마이토군, 좋은 밤을.
실례. 방해였을까요.
죄송합니다, 노크는 했습니다만......

사요: 아니, 이쪽이야말로. 조금 집중하고 있어서, 노크 소리, 못 들어서 죄송해요.
전화, 끊어도 되는 거야?

아사하루: 네, 마침 용건이 끝난 참입니다.
집중이라면, 사요군은 뭔가 작업 중이었나요?
그렇다면, 면목 없네요.

사요: 아니? 린이 있지, 인터넷에 FYA'M'의 기사가 나온대서, 읽던 참이었어.

아사하루: 저희 말인가요, 그건 흥미롭네요.

사요: 꽤나 큰 음악 사이트야.
기사 내용도 정확하고, 엄청 칭찬해 주고 있어.

아사하루: 그건 영광스러운 얘기네요.

사요: 아! 지금, 형에게도 보낼게.

아카펠라 밴드 FYA'M'의 궤적

지난 아오페라 겨울 대회에서는 VadLip과 동률 1위라는 명예를 손에 넣은 FYA'M'. 여름의 아오페라를 향해, 꾸준히 힘을 기르고 있는 것은,

아사하루: 『아카펠라 밴드 FYA'M'의 궤적』인가요......
『지난 아오페라 겨울 대회에서는 VadLip과 동률 1위라는 명예를 손에 넣은 FYA'M'.』
『여름의 아오페라를 향해, 꾸준히 힘을 기르고 있는 것은 그들의 연주 전달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』
『올해 여름 대회는 겨울 대회와 마찬가지로, VadLip과 FYA'M'의 맞대결이 예상됩니다』
『두 밴드 모두, 멤버 대부분은 아카펠라 활동을 시작한 지 2년째. FYA'M'은 활동 시작 때 전원이 아카펠라 초심자였습니다』
『그럼에도 불구하고, 그 연주는, 이제 아오페라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아도 톱 클래스 이상의 것......』
확실히, 꽤나 높은 평가네요.

사요: 응, 나도 내 얘기처럼 자랑스러워! 아사하루 형!

아사하루: 후후, 정말 기뻐보이네요.
감사합니다.
(그러나......)
(『FYA'M'의 리더 소엔지 아사하루의 동생, 소엔지 사요가 참가한 리루하피는, FYA'M'과는 사제지간의 밴드』)
(『성장은 두드러지는데, 현재 실력은 FYA'M'에서 한 단계 떨어진다. 여름 대회에서의 일대일 대결에 파고들 정도는 아닐 수도 있지만——』)
(『리루하피의 성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주목 포인트 중 하나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』...인가)
............

사요: 아아, 리루하피의 기사 부분은, 신경 안 써도 되니까.
기사대로니까.

아사하루: 사요군......

사요: 역시 대단해, FYA'M'도 형도.
그치만, 여름 대회까지, 조금이라도 따라잡을 수 있도록 우리도 열심히 할 생각이니까!

아사하루: ......그런가요. 알겠습니다.

사요: 커피 타올게. 형도 마실래?

아사하루: 감사합니다. 부탁드려요.

사요: 응, 조금 기다려줘.

아사하루: (사요군, 당신은 그 기사를 웃는 얼굴로 읽는군요......)

다음 날——

마이토: 자, 올해 학교 축제 말인데, 이미 모두도 아는 대로——

아키라: 오토와 고등학교와의 합동 학교 축제인 거지!
오토와의 공주님들과 사이 좋아질 기회지—!

유이: 천벌——!!

아키라: 아파———! 정말—! 뭐하는 거야—!

유이: 학교 축제에 불순한 즐거움을 품지 마!
각 학교의 좋은 점을 서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!

후카미: 우리들은...... 거기의 스테이지에서 노래하는 거지.

마이토: 아오페라의 전초전이라는 생각으로, 기합 넣어서 가고싶네!

미츠오: 오늘은 그 회의로 모였다는 거죠?
오토와라고 한다면 리루하피죠?
리루하피도 스테이지 공연 하는 건가요?

후카미: 여, 여름 대회도 앞두고 있고...... 한다면 즐겁겠지만, 안 한다는 선택도 있다 생각해.

유이: 대회에 집중하고 싶으니까 말이지!
평범하게 생각하면 거절해도 이상하지 않다.

아키라: 그래? 리루하피는 즐거운 걸 매우 좋아하는 집단이니까, 합동 학교 축제같은 재미있을 것 같은 이벤트, 참가하지 않을 리 없다고 생각하지만—.

아사하루: 후후후.

유이: 응? 무슨 일이지? 아사하루 공.

아사하루: 아뇨, 역시 이런 상황이라면, 여러분, 리루하피에 대해서 의식 하게 되어버리네요.

미츠오: 그건...... 뭐 리루하피 결성 당시부터, 밴드끼리 어울리고 있으니까요.

아사하루: 거기서 제안입니다만, 여러분.
이번의 학교 축제 라이브——
리루하피와 합동 라이브, 라는 건 어떤가요?

아키라: 아———! 좋은데! 재미있을 거 같아!

유이: 크리스마스 합동 라이브 이후로군!

미츠오: 학교 이벤트에서의 공연은 처음이네요—♪

후카미: 응...... 지금, 같이 노래한다면, 서로에게 좋은 영향이 있을 거 같아.

미츠오: 리루하피의 노래, 처음에 들었을 때는 가능성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, 가능성은 가능성일 뿐이니까요—.

유이: 그게 지금은, 그 당시에 느꼈던 가능성을 훨씬 뛰어넘은 실력이다.

마이토: 그치. 지금의 리루하피와 함께 한다는 건, FYA'M'에게 있어서도 자극이 될 거 같아.

아사하루: 그럼, 결정이네요. 물론 리루하피의 대답을 듣는 것이 중요하지만——
오토와 고등학교와 카나데자카 중고등학교의 합동 학교 축제, 특별 스테이지는 FYA'M'과 리루하피의 합동 라이브를 제안합니다!

아키라: 오———!

유이: 올해 학교 축제 스테이지는 색다르게 될 것 같군!

마이토: 세트리스트도 리루하피랑 같이 생각해야겠지!

미츠오: 스테이지 연출도 생각해야겠죠—.
아야아야를 필두로, 모두가 귀엽게 보이도록 해볼까요—!

후카미: 나는, 노래 연습을 힘낼게.

아사하루: 좋은 마음가짐입니다. 합동 라이브를 전제로 한 특별 과제를 낼 생각이니, 다들 그럴 마음가짐으로 임해 주십시오♪

유이 • 마이토: 오———!

아키라 • 미츠오: 에———!?

후카미: 후훗......